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銀 3분기 영업익 2,524억

2분기보다 53.1% 줄어들어…신한銀도 순익 23.7% 감소

외환은행은 지난 3ㆍ4분기 영업이익이 2,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8% 증가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53.1%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1,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2%, 전기 대비 7.79% 늘었고 순이익은 1,94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2.52%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 29.89% 감소했다. 3ㆍ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5조9,310억원, 1조1,053억원, 7,1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2.29%, 15.23%, 27.56% 감소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3ㆍ4분기 순이익이 전기 대비 23.7% 감소한 5,2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순익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신한지주는 “2ㆍ4분기 중에 일회성 이익 618억원(현대건설 주식 매각익 439억원 등)이 발생했고 3ㆍ4분기 중에는 추석 상여금 집행과 통합 관련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과 신한지주는 각각 450원(3.07%), 1,800원(3.08%) 하락, 1만4,200원과 5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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