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선택한 '가난한 아빠'의 아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세계의 무수한 식자층에게 돈 버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로버트 기요사키는 별로 아는 것도 배운 것도 없는 인물이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자란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버지가 하와이 주의 교육감으로 재직한 교육가 집안에서 자랐지만, 정규교육은 변변히 받지 못했다.
그런 그가 제록스 사의 영업 사원을 거쳐 1977년 자신의 회사를 세워 최초의 나일론 지갑을 시장에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기요사키가 이처럼 성공할수 있었던 데는 제도교육이 아닌, '부자교육'의 힘이 컸다.
그에게는 두 아버지가 있었다.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가난했던 자신의 친아버지와,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부자가 되었던 친구 아버지. 두 사람의 가르침을 동시에 배우면서 그는 결국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 속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한때 노숙자로 생활하기도 했던 그는 1985년에 국제적인 투자 관련 교육 회사를 창업해 전세계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사업과 투자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