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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김중수 총재

입력2010.10.14 17:40:23 수정 2010.10.14 1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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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에 찬 결정'이었다는 자신의 말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시작하기 전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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