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8 상반기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 대명리조트 '오션월드'

2.5m 파도타기 짜릿함 선사


골프장, 스키장, 물놀이 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리조트 그룹인 대명레저 산업이 홍천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를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 고객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오션월드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야외 파도풀은 수문에서 파도가 미치는 곳까지의 거리가 110m, 폭이 120m로 운동장 만한 크기로 단연 국내 최대규모다. 400톤의물이70~75초에 한차례씩 8개의 수문을 통해 뿜어 나오면서 높이 2.4~2.5m의 초대형 파도를 만들어 낸다. 특히, 파도가 칠 때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갈매기 울음 소리가 고객들의 비명 소리와 어우러지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파도풀 주변에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을 모티브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집트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편의 시설로는 카바나(원두막) 34동과 600석규모의 지하 식당, 해변 의자 600석 등을 갖춰 물 놀이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다. 또 국내 최장 300m 길이의 익스트림 리버와 패밀리래프트 슬라이드, 하이 스피드 슬라이드 등 야외슬라이드 시설도 젊은이들에게 인기여서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도 흔하다. 또 파도풀 중간에는 3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 2개의 섬에는 노천 스파가 마련돼 있다. 노천 스파는 오션월드 실외 대형 파도풀의 명물로‘웰빙+놀이’를 지향하는 대명의 리조트의 상징이다. 홍영기 오션월드 이사는“오션월드는 규모나 시설면에서 한국을 대표한다”며“대형 파도풀과 4계절 어느 때나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존 등은 고객 감동 경영을 하겠다는 대명리조트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1588-4888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