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외시사프로그램 ‘W’(매주 금요일 오후11시45분)는 11일부터 3주간 아동인권을 다룬 기획시리즈를 3부작으로 방송한다.
11일 방송되는 ‘자본주의의 슬픈 선물-러시아 거리의 아이들’ 편은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러시아의 이면을 다룬다. 모스크바 등 대도시 뒷골목에서 술, 담배는 물론이고 약물 중독과 매매춘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을 취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파키스탄 대지진 이후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들이 납치돼 팔려가고 있는 충격적인 현실을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