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철도공단, 추석명절 대비 하도급대금 및 임금체불 실태점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전국 354개 전체 철도건설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체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하여 명절 전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건설현장의 하도급대금 및 임금체불로 중소업체, 건설 근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 임금 체불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하도급 대금지급시스템을 이용해 최종 근로자까지 임금이 정상지급 되는지를 모니터링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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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석 기성대금의 적기 지급을 위해 대금지급 업무의 폭주가 예상되는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공단내에 ‘추석 기성대금 적기지급 특별지원반’을 별도로 구성해 철도건설 근로자들에게 대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철도 현장의 임금체불 여부를 사전 점검하여 해소함으로써 임금 체불이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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