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랑스 등 해외 언론들이 스토리온 <렛미인3>에 비상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첫 전파를 탄 스토리온의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신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쇼 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 6월 선보인 세 번째 시즌 또한 뜨거운 인기 속에 방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전문의들이 힘을 모아 의뢰인의 완벽한 외적인 변신을 돕는 것은 물론, 우울하고 자존감 낮았던 내면도 함께 치유,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며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국내 시청자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스토리온 <렛미인3>에 호평과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해외 주요 언론이 공식 취재 요청을 통해 한국으로 건너와 취재를 마치고 돌아간 것.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후지TV’채널의 ‘기적체험! 언빌리버블’ 프로그램과 프랑스 ‘Canal+(‘까날 플러스)’ 채널에서 렛미인 합숙소와 촬영장을 찾아 지원자들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갔다.
<렛미인3> 제작진에 의하면 해외 언론에서는 렛미인 사례자의 달라진 외모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자기 변화에 가장 흥미를 느끼고 이 부분을 집중 취재해갔다고 한다. 특히 심한 유선염으로 괴사된 가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 할 만큼 심각한 부정교합 등 한국의 재건과 교정위주의 의술에 찬사를 표했다는 후문. 제작진에 의하면 촬영 종료 이후에도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주요 언론에서 취재 요청이 빗발칠 만큼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한다.
한편 22일(목) 밤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3> 12화에서는 지금까지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의뢰인들 중 2명의 렛미인을 선정, 변신의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전’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변신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의뢰인이 다시 한 번 변신의 기회를 얻으며 감동을 자아낸다고 한다. (사진 = 스토리온)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