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생보사 변액보험 자산 20兆 돌파

1년1개월만에 10조원 늘어

생보사 변액보험 자산 20兆 돌파 1년1개월만에 10조원 늘어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생명보험사들의 변액보험 판매가 늘면서 22개 생보사의 변액보험 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변액보험 자산은 지난 2월 말 현재 20조3,693억원으로 2001년 7월 변액종신보험 상품이 최초로 판매된 후 5년7개월 만에 20조원을 넘어섰다. 변액보험 자산은 2005년 7월 5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1월 10조원을 돌파했다. 최초 변액보험 판매 후 10조원을 돌파하는 데 4년6개월이 걸린 반면 10조원에서 20조원으로 증가하는 데는 1년1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증가속도가 크게 빨라지고 있다. 변액보험 자산이 가장 큰 회사는 삼성생명으로 5조4,734억원(26.9%)이었고 교보생명 3조1,860억원(15.6%), 대한생명 3조1,753억원(15.6%), 메트라이프생명 1조9,997억원(9.8%), ING생명 1조4,575억원(7.2%)의 순이었다. 생명보험사의 총자산은 2월 말 현재 268조7,682억원으로 이중 변액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도 못 미치고 있어 앞으로도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생보업계는 전망했다. 입력시간 : 2007/05/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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