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과 개인소득이 고용 증대에 힘입어 동시에 증가했다.
31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개인 소득은 0.3%, 개인 소비지출은 이보다 높은 0.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득 증가는 지난 2월 신규 고용이 4개월만에 최대인 26만2천건을 기록한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3월에도 22만 건이 새로 창출되는 등 고용시장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은 지난해 4.4분기 3.8%의 성장률을 포함, 작년 한해 4.4% 성장한 것으로나타났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