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채권의 일종인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채증권이 오는 11월1일부터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된다.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건설 및 운영자금조달을 위한 도시철도공채조례를 제정, 11월부터 공채를 발행키로 결정하고 지난 24일 증권거래소에 상장신청을 했다.
이에따라 증권거래소는 광주도시철도채권을 시장집중매매채권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시장집중매매채권으로 편입되면 5천만원이하의 당월과 전월 발행물은 증권거래소를 통해 전담매수증권사가 의무적으로 매수함에 따라 환금성이 보장된다.
96년중 상장되는 광주도시철도채권은 44억원(11월 30억원, 12월 14억원)이며 97년에는 5백42억원을 상장시킬 예정이다. 발행조건은 5년거치 일시상환이며 금리는 연 6%의 복리로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