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지(21)가 무대에서 선보이는 '키스' 안무가 화제다. 이현지는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키스미 키스미'(Kiss me Kiss me)를 열창하며 MC 은지원과 깜짝 쇼를 선보였다. 이날 이현지는 노래가 끝날 무렵 자신의 무대에 함께 오른 은지원과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키스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은지원은 이현지와의 키스 뒤 기분이 좋아 기절하는 연기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노래와 두 사람의 퍼포먼스가 잘 어울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현지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MC인 개그맨 유세윤과 키스 안무를 선보여 방청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