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0인 이하 제조사업장이 50개소 이상 집적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매출향상, 지역의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로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로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연구소와 금산군은 인삼을 원료로 각종 제품을 제조하는 소규모제조업체의 기술 및 경영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금산인삼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구소가 그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연구소는 기술의 개발은 물론 개발된 기술의 기업이전 및 실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나, 향후 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지원은 물론 공동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해 지역 생산 제품에 대한 신뢰성 향상과 재구매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박종대 소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유치는 연구소의 개발기술의 현장산업화와 실질적이고 눈높이를 맞춘 본격적인 기업지원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인삼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적지구내 660개에 달하는 소공인들과 힘을 합쳐 전국 최고의 센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