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산군, 충남도 최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충남 금산군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0인 이하 제조사업장이 50개소 이상 집적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매출향상, 지역의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로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로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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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와 금산군은 인삼을 원료로 각종 제품을 제조하는 소규모제조업체의 기술 및 경영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금산인삼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구소가 그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연구소는 기술의 개발은 물론 개발된 기술의 기업이전 및 실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나, 향후 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지원은 물론 공동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해 지역 생산 제품에 대한 신뢰성 향상과 재구매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박종대 소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유치는 연구소의 개발기술의 현장산업화와 실질적이고 눈높이를 맞춘 본격적인 기업지원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인삼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적지구내 660개에 달하는 소공인들과 힘을 합쳐 전국 최고의 센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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