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2일 “민간 참여가 어려운 분야에서 위험 부담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통한 산업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통합 산은 시무식 겸 출범식‘에서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통일금융 화두와 건설적인 해결방안을 계속적으로 제시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벤처생태계와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의 접목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홍 회장은 “국내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기업금융전문은행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며 “투자은행(IB) 업무 발전 및 글로벌시장 개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또 “글로벌 KDB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KDB를 향한 여러분의 열정과 건투가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