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컴퓨터 자판 달린 휴대폰 나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2005 CES’에서 컴퓨터 자판을 채택한 휴대폰을 나란히 선보였다. 일반 컴퓨터의 ‘쿼티(QWERTY)’ 자판을 축소해 휴대폰에 부착시킨 이 제품들은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나 e메일, 인스턴트 메신저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 삼성전자의 ‘미츠(MITs) SCH-i730(위)’은 폴더를 위로 밀어올리면 자판이 드러나는 방식이고, LG전자의 ‘LG-F9100(아래)’은 옆으로 밀어내는 방식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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