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 다이제스트]美 초등학교 지각생 학부모에도 징계제도 도입外

◇ 美초등학교 지각생 학부모에도 징계제도 도입
미국 뉴욕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각 학생의 학부모에게도 20분간 교내에 머물게 하는 ‘징계’ 제도를 도입했다. 공립학교인 맨해튼 스쿨은 오전 8시25분까지 자녀를 등교시키지 못한 학부모에게 교장실에서 지각 확인서를 발급한 뒤 정해진 시간 동안 강당에 출석해야 한다는 내용의 교칙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의 수전 라파포트 교장은 지역 일간지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학부모들은 정해진 시간까지 소지품을 챙겨 자녀를 등교시켜야 한다”고 새 학칙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 제도에 대해 “너무 심하고 출근을 지연시킬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일부는 “아침에 빨리 행동할 동기를 제공해 준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 中, 濠무기 발명가에 1억弗스카우트 제의
중국 군 당국이 호주의 무기 발명가에 미화 1억 달러 이상의 스카우트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언론 2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공할 파괴력을 지닌 무기 가운데 하나인 ‘메탈 스톰’을 고안한 마이크 오드와이어는 “중국 군 당국이 새로운 무기 기술을 입수하기 위해 10여년 이상을 쫓아다니고 있다”면서 “중국으로 건너와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작업을 도와준다면 1억 달러 이상을 주겠다는 제의를 해왔다”고 폭로했다. 호주 브리즈번 소재 메탈 스톰사가 만들고 있는 메탈 스톰은 원격조정으로 1분에 100만발 이상의 총탄을 발사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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