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의 코스닥등록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14,15일 ㈜심텍의 청약을 받은 결과증거금률 50%인 청약에 모두 2조8천560억원이 입금돼 지난주 한국통신 하이텔 청약에 몰린 4조1천억원 다음으로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청약에 몰린 자금규모는 지난주 있었던 한솔PCS(2조422억원),아시아나항공(6천3억원)을 모두 능가하는 것이다.
㈜심텍은 지난 87년에 설립된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 지난해 558억원의 매출에 83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지난 8일 수요예측 때도 증시사상 가장 많은 312개 기관투자가가 참가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심텍은 액면가 500원인 주식을 1만3천원에 모두 559만8천주를 공모했으며 집계결과 최종경쟁률이 130.8대 1을 기록, 개인한도인 50만주까지 청약한 사람은 평균3천822주를 받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