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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이하 NLCS Jeju)’가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아트 페스티벌(Arts Festival)’을 개최한다.
‘아트 페스티벌’은 1년 간의 학사일정을 마치는 것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트 페스티벌’은 연극, 뮤지컬, 연주회, 패션쇼, 스포츠 경기, 한국무용공연 등 30여 개의 문화 예술 행사를 비롯해 세미나, 워크샵 등 학술 행사가 진행된다. 만화작가 리 겔리거(Leigh Gallagher), 호주 극단 젠젠조(Zen Zen Zo), 저명한 디베이팅 코치 샤밀라 파마난드(Sharmila Parmanand), 프로 지휘자이자 합창 트레이너 및 작곡가인 데이빗 오그던(David Ogden)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4일(목)에는 ‘Summer Fete’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Summer Fete’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컵케익과 쿠키 판매, 타로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NLCS Jeju는 이번 아트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인교육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창단 2년차의 신생팀인 NLCS Jeju 중등부 럭비팀은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학술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12 The World Scholar Cup’ 한국 대표로 선출돼 해외 유수 명문 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계적인 수학 경시 대회 ‘Intermediate Mathematical Olympiad and Kangaroo’에서 영국 이튼 칼리지(Eton College), 윈체스터 칼리지(Winchester College)에 이어 세인트폴스 스쿨(St. Paul’s School)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NLCS Jeju(www.nlcsjeju.co.kr)는 2011년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 문을 연 163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의 첫 해외 캠퍼스다. NLCS는 매해 졸업생의 40% 이상이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 영국 명문대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