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시환, '다만 그대를'로 데뷔...김광석'사랑했지만' 최초 샘플링

사진=CJ E&M 제공

박시환이 데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발표했다.

오늘(14일) 정오 박시환이 자신의 데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발표했다. 김광석의 5집 앨범에 수록된 ‘사랑했지만’의 후렴구를 국내 최초로 샘플링한 곡이다.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은 가수 한동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리메이크나 편곡 허락 이외에 샘플링을 수락한 아티스트는 박시환이 처음이다. 원작자 한동준과 프로듀서 박근태가 앨범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박시환에게 가수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그는 흔쾌히 ‘사랑했지만’ 샘플링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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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에서부터 박시환을 지켜보아왔던 박근태는 박시환의 감성과 보컬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의 후렴구에서 타이틀곡의 모티브를 얻어 박시환의 데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이 탄생하게 되었다.

한편, 박시환은 데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발표한 후, 15일(화) SBS MTV와 SBS FunE에서 방영되는 ’더 쇼:올 어바웃 케이팝‘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나선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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