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1분기 차 판매대수가 21만9천109대로작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2만4천788대로 작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으나 수출은 19만4천321대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늘어났다.
3월 한달만 보면 수출 7만7천995대, 내수 8천819대 등 총 8만6천814대를 판매해작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차 관계자는 "1분기 수출은 중국과 동남아 등지로의 KD(현지조립형 반제품) 수출물량 증가로 작년보다 늘어났으나 내수는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