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스페인 클럽, 박지성 원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미러풋볼은 1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를 맨유로 보내고 박지성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도 있다”며 “마드리드는 데야와 세르히오 아세로, 호세 레예스를 이적 시장에 내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3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고 있을 때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벤투스, 라치오(이상 이탈리아) 등의 클럽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박지성은 2010-2011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8도움으로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다시 쓰고 맨유의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내 팀내 입지를 더욱 굳힌 상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