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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복선철도 개통... 경기도 광주에 '눈길'

경기도 광주시에서 성남시청 부근으로 출퇴근하는 오모씨(45세)는 3번 국도를 이용하면서 마음을 졸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가늠할 수 없는 교통체증으로 20분이면 도착할 거리는 1시간 이상 걸려 도착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상습 정체에 시달리는 경기도 광주의 교통 상황이 내년이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여주읍 교리(여주역)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내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광주시에는 처음 전철이 들어서는 것으로 신설되는 9개역 중 무려 4개 전철역(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경기도 광주에 들어선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광주에서 적게는 두 정거장 많게는 다섯 정거장이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네 정거장만 가면 서울 강남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서울까지 이동 시간 단축으로 판교권, 분당권, 강남권 생활이 가능해 진다.

상습정체구간이었던 3번 국도의 숨통을 트기 위해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도 만들어진다. 성남시 여수동(성남시청)부터 이천시 장호원읍간 총 62.5㎞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달에는 광주와 광명종합터미널(KTX 광명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등 광역교통망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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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광주역 부근에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광주역’이 분양된다. 광주역에서는 전철을 타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는 셈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로 전용 59~84㎡로 지어진다.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로 단지 내 어린이 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또, 단지를 둘러싸고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 크기의 약 1만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가 지어지는 입지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저녁 방문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 지급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측에서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지역 및 성남, 분당 판교 지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또 인터넷 청약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요자들을 위해 현장 전망대에 모의청약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 역도 1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모의청약체험관은 이번 주말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031)8017-0048.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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