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외국인 매수속 상승세(오전10시6분)

코스닥시장이 나흘째 이어지는 외국인 순매수 속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44%) 오른 463.89로 출발한 뒤 한때 465선을 넘기도 했으나 거래소시장의 하락 반전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여 오전 10시6분 현재 1.35포인트(0.29%) 높은 463.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양호한 거시적 요인에 힘입어 양호한 출발을 보였지만 여전한 관망 분위기와 시장 전체적인 상승 동력 부족 속에 일부 종목이나 업종이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2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뚜렷한 방향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449개고 내린 종목은하한가 3개 등 모두 313개다. 출판매체복제와 인터넷, 통신장비 업종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고 기타제조, 방송서비스는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이 3%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굳히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디엠에스, 서울반도체가 강보합권을 지키고 있지만 홈쇼핑주는 지난2월 소비경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소식에 2% 이상 내려 있고 SBSi도 비교적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동반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주들을 제외하면 테마주들이 이렇다할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정보기술(IT) 부품. 장비 관련종목들도 거래소시장의 동향에 일희일비하는 양상이다. 에듀박스가 긍정적 실적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IC코퍼레이션은 상장 후 최초로 1만원선을 넘어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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