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주적성 중기 전용 산업단지 첫 삽

평택에 80만평 규모 중소기업특화단지도 조성추진키로

중소기업의 입지난 해소를 위한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가 첫 삽을 떴다. 아울러 평택에도 중소기업특성화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파주시와 함께 입주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착공식을 개최했다. 파주 산업단지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원에 약 47만m²규모로 조성되고,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평균 60만원/3.3m²)으로 용지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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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1시간30분 거리로 주변에 LCD, 출판 등 여러 클러스터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파주교하, 일산신도시와 가까워 인력수급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착공식에서 “전국적으로 미분양 산업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개월 만에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고, 현재 약 90%의 토지분양이 완료됐다”며 “이번 산업단지 조성으로 파주와 경기 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를 발판 삼아 조만간 평택항 부근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약 264만m²규모의 중소기업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는 2013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현재 잔여부지(약 3만㎡)를 분양중에 있다. 문의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개발팀(02-2124-3361)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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