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태블릿PC ‘갤럭시탭’을 만능 정보기술(IT)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 완전정복’백서를 14일 발간했다.
갤럭시탭 완전정복은 2권으로 구성됐으며 1권 ‘제품 탐닉’편에서는 기본 사용법에서부터 홈 화면 사용하기, 음성·영상통화법, 멀티미디어 기능 사용법 등을 담았다.
2권 ‘어플 본좌’편에서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이리딩(e-Reading), 이러닝(e-Learning), 멀티미디어(Multimedia), 유틸리티(Utility),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의 5가지 카테고리별로 가격 및 설치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문, 잡지, 도서, 만화, 보고서 등을 분야별로 모아둔 ‘리더스허브’와 3차원(D )입체 화면으로 원하는 길을 찾아 주는 ‘아이나비 3D’, 테마별 여행 정보에서 항공권 예약까지 가능한 ‘저스트 고 여행 모바일’, 스타 강사들의 동영상 강좌 ‘스마트에듀’ 등을 소개했다.
갤럭시탭 완전정복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전국 대형 서점 및 예스24,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전자책 콘텐츠 형태로도 발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보다 풍부하게
이용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화재, 삼성생명와 협력해 업무자동화 솔루션을 갤럭시탭에 탑재해 다양한 업무를 직원들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화재 현장 직원들은 사고접수, 배당, 지급 및 종결 등의 고유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 영업사원들도 방카슈랑스와 법인영업 등 삼성생명 영업 사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편리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