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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LG이노텍, 자동차 전장부품 등 실적 꾸준히 늘어

서울경제TV SEN plus 멘토 4인4선

김현구 멘토


LG이노텍은 LG그룹 계열의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이다. LED 램프를 비롯해 20여 종에 이르는 차량 전장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부문에서 올린 매출액이 5,325억원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차량 부품의 가파른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1·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말 수주잔고가 4조3,000억원이였던 차량부품은 기존 센서 모터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차량용 LED, 차량용 카메라모듈의 매출과 수주도 늘고 있다. 차량용 LED 매출액의 경우는 올해 300억원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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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은 2분기때 해외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국 등에서 수요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분기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 3·4분기에는 LED 사업부문 흑자 전환, 4·4분기는 해외전략 고객의 신모델 출시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이 올해 1·4분기에 1,100원으로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였던 66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카메라모듈 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3%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LED 사업부 또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 매수가 10만5,000원, 목표가 16만원, 손절가 9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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