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화학(KCC)이 제기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판결이 오는 12일 이전에 내려질 전망이다.
수원지번 여주지원은 1일 심리를 마친 뒤 8일 오전까지 양측이 추가자료를 제출토록 했으며, 자료검토 등을 통해 오는 11~12일까지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5~16일 1,000만주 유상증자를 위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법원의 판결에 따라 성사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