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주 서영교 “대기업 어음만기일 ‘한달 이내’ 추진”

민주통합당 서영교 의원은 2일 대기업의 편의대로 지급되는 어음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대기업의 어음만기일을 30일이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어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주당 의원 14명이 서명한 이 개정안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이나 공사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최소 2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편의대로 지정할 수 있었던 어음만기일을 30일이 넘지 않도록 한 것이다.

관련기사



서 의원은 “물품을 납품하고도 최대 1년이나 돈을 받지 못하는 기존의 어음 거래 관행으로 인해 중소기업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자금 결제를 앞당겨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