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내 ‘인천하이테크파크(IHP)’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13일 청라지구 남단 113만2,000㎡ 규모의 IHP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쇼핑,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근린공원 일부를 복합용지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청라지구 개발ㆍ실시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IHP 기업유치 전략을 세우고 토지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기반시설공사와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산단 지정으로 IHP에 자동차, 신소재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입주가 가능해져 청라지구의 자족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