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신형 그랜저가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로부터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는 3만5,000달러 이하 베스트 뉴 패밀리카 부문에서 폭스바겐의 제타, 파사트, 포드의 퓨전 등을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신형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도 3만5,000달러 이상 패밀리카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 차량인 도요타의 아발론과 BMW-3시리즈, 아우디 A3, 사브의 9-3 등을 제치고 최고의 차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60여명의 캐나다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2006년형 차량을 대상으로 3박4일간의 전용트랙 및 일반도로 주행 등을 거쳐 품질과 디자인, 동력성능 등을 테스트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