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에서 “한전KPS는 국내 발전 설비 시장 점유율이 70%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그 중에서 원자력은 90%, 화력발전은 65%”라며 “최근 주가하락은 원자력축소 영향이지만 2020년까지 추가로 6기를 발주하는 원자력발전 스케쥴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나대투증권은 한전KPS의 3ㆍ4분기 영업이익은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412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2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