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로 외국어 자격증 따볼까?‘
일본어 공부도 집에서 한다. 구몬학습의 ‘구몬일어’는 매주 1회 구몬선생님이 방문, 학습지도를 해주는 국내 유일의 일본어 전문 학습지다. 현재 회원수만 11만 명에 이른다. 일본어는 제2외국어 과목 중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배우기 쉽고 단기간에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중ㆍ고등학생 사이에 인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2001년부터 중학교 과정에서부터 학교장의 재량으로 생활일본어를 선택하는 곳이 많아짐에 따라 미리 일본어를 배워두려는 초등학생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중고생 회원들은 일본어능력시험과 JPT 등 자격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할 정도다. 일본어능력시험 2~3급의 경우 구몬일어 JG단계 이상을 학습하는 수준의 회원이라면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
구몬일어는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초급과정부터 대입 수능은 물론 일본어 소설, 잡지까지 술술 읽어낼 수 있는 실력으로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습 시작 전 학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습진도가 결정되며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종료테스트를 통해 앞으로의 진도 결정과 학습량이 정해진다. 또 듣기 테이프, 쓰기노트, 동사ㆍ형용사 활용표, 만화로 배우는 생활일본어 등 단계별 학습회원에 맞게 학습부교재가 제공된다.
특히 최근에는 유아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 아이들이 배우기 쉽도록 다양한 색상과 재미있는 삽화로 구성, 일본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히라가나 단어 읽기부터 시작하도록 구성하였다.
또 회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제공되는 ‘구몬일어 웹 교실’은 일본어 관련 학습 콘텐츠는 물론 일본의 문화와 생활에 관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단계별 중점 학습 내용 정리와 대학 수학능력시험 문제 풀이, 대학별 제2외국어 반영 및 활용계획 등 중고생을 위한 일본어 관련 교육정보가 제공된다. 1588-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