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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문지연, 21년 '닭살 사랑'에 마침표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개그우먼 문지연(36)이 첫 사랑과 결혼에 골인해 화제다. 문지연은 28일 오후 6시 남산예술원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김태영씨와 전통혼례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이 화제를 모은 것은 두 사람이 21년간 만남을 이어온 첫 사랑이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들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서로를 알게 된 뒤 같은 교회에 다니며 인연을 이어갔고, 지난해 9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다. 김씨는 올해 초 문지연의 집 앞에서 촛불로 길을 만든 뒤 프러포즈해 21년간의 첫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지연은 "신랑의 성실하고 자상한 면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신랑과 상의 끝에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문지연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낸 뒤 태국의 코사무이로 4박5일 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혼집은 신랑 김씨가 운영하는 회사 근처인 경기도 화성에 마련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문지연은 SBS 공채 개그맨 4기로, 1993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룹 '칼라'의 멤버로 참여해 대상을 차지한 경력도 갖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가수 유채영이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오후 5시에는 권상우-손태영 커플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 스타들의 결혼생활 관련기사 ◀◀◀ ☞ 스타커플들의 '궁합' 미리 알아보니… ☞ 이민우 29일 '몰래 결혼식' 돌연 취소… 왜? ☞ 성형·나이조작·돈 노린 결혼… 예비신부 유채영 '눈물' ☞ 중견배우 송옥숙 '입양 혼혈아' 키우는 사연공개 ☞ "자살까지…" 오대규 힘겨웠던 결혼생활 고백 ☞ 이혼 이미숙 "남편과 같이 살 팔자 아닌듯" 속내 밝혀 ☞ 10월 결혼 이정민 아나도 재벌가 며느리(?) 의혹! ☞ '잉꼬 연예인커플'들 알고보니 섹스리스 부부(?) ▶▶▶ 개그계 관련기사 ◀◀◀ ☞ DOC 정재용 "왕비호 비난 가끔은 진심일 것" ☞ '건방진' 유세윤, 영화계 살린다(?) 감독데뷔 ☞ 아이디어 고갈! 개콘 '닥터피쉬' 그냥 끝낸다 ☞ 네티즌 "할 말은 하는 왕비호 비난 지지" ☞ 황현희 "버지니아 총격사건 조승희와 닮아 곤욕" ☞ 김형은 잃은 장경희 "이젠 웃음 줄 자신 없어" ☞ '가슴노출' 곽현화 너무 섹시해서 당했다! ☞ 박나래 "여자답게 살고 싶어서…" 성형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