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50'호점을 2일 오픈하며 기념식을 열었다.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 크레디트(무담보소액대출)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성환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6월부터 창업자 주식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현재 130억원 대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는 주인공인 '순옥씨의 희망찬 다섯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그간의 눈물과 희망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희망이 당신을기다리는 곳, 희망가게' 출판기념회와 함께, 여성빈곤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자본 조성을 위한 심포지움을 통해 '착한자본'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 민간기금 조성을 위한 연대와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