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차 시험에서 일반 공채 2,790명(여경 558명), 경찰행정학과 특채 370명 등 총 3,5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 수는 올해 1차 시험(5만5,609명)과 비교해도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경찰 2만명 증원에 맞춰 단계적으로 순경 공채 인원이 늘어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체 경쟁률은 17.2 대 1로 경쟁률은 역대 시험 중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일반 공채 중에서 최고 경쟁률은 광주지방경찰청 여경으로, 4명 선발에 405명이 몰려 101대 1을 기록했다.
경찰은 이달 30일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신체·체력·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