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우수한 중국 유학생 유치 나서

경기도가 우수한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25일 중국 산둥성과 함께 중국 산둥성 현지에서 ‘경기-산둥 대학교류협의회’를 창설한다.

이날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샤겅 산둥성 부성장, 황승현 칭따오 총영사,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안재환 아주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샤겅 중국 산둥성부성장은 양 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미래 지향적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산둥 대학교류협의회 구성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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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산둥 대학교류협의회는 경기도와 산둥성의 부단체장이 공동회장을 맡는다. 양 지역의 대학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학교류세미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식에서는 아주대와 산둥사범대학이 협약을 체결하고 양 대학 학생, 교수, 교직원, 어학 강사 등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인교대, 단국대 등 경기도내 12개 대학, 산둥대, 산둥사범대, 즈보대 등 산둥성 내 27개 대학이 참여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대학을 방문한다.

이용희 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산둥 대학교류협의회를 시작으로 중국은 물론 미국ㆍ일본ㆍ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지자체들과도 대학교류 확대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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