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사이트] 인터빌

각종 기업정보서 루머 진위 파악까지'명동 사채시장의 어음금리가 궁금하십니까' 인터빌(www.interbill.co.krㆍ대표 최용근)은 우리나라 금융의 시발점인 명동바닥에서 쌓은 25년 경험이 묻어있는 사이트다. 시장에서 나오는 크고 작은 기업정보는 물론 각종 루머에 대한 진위도 파악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인터빌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크게 기업정보와 어음할인정보 두 가지. 기업정보 코너에선 상장사ㆍ코스닥 등록회사의 회사정보와 함께 20만 일반법인의 재무정보, 어음금리 정보, 신용평가 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꼼꼼하게 제공된다. 어음할인 중개정보 코너에선 어음매매가 실제로 이뤄진다. 매도 게시판에 팔고 싶은 사람이 물건을 올리면 사고 싶은 사람이 매입 게시판에 신청, 인터빌과 별도 상담을 통해 어음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인터빌은 어음의 위ㆍ변조 여부를 판단해 원매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인터빌 클럽은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 기업, 개인, 대학생 회원 등 5,000여 회원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2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박클럽은 한 때 주식투자 적중률 80% 이상을 보여 회원들 사이에 회자되기도 했다. 자료실에선 어음ㆍ채권, 증권ㆍ은행ㆍ보험 등 다양한 금융정보가 쌓여 있다. 부문별로 각종 지식자료와 경제뉴스는 물론 신용분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비돼 있다. 게시판은 활발한 묻고 답하기가 진행된다. 인터빌은 회원이 궁금해 하는 루머 및 회사정보는 물론 각종 재테크 방법을 개별적으로 제공해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단 회원 가입을 원한다면 우선 무료인 준회원으로 등록, 사이트를 맛볼 수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회원이 있고, 그 위에는 인터빌의 정보서비스는 물론 시장루머에 대한 '모든' 정보문의가 가능한 특별회원(회비 연165만원)도 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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