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4일부터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기계전(METALEX 2010)'에 국내 기계류 제조기업 28곳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동남아 최대의 기계 종합박람회로 30여개국에서 2,700개가 넘는 기계업체들이 참가한다고 진흥회 측은 설명했다.
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18개의 한국관을, 부산경제진흥원이 6개의 부산관을 각각 만들어 감속기와 기어. 다이아몬드 공구 등을 출품해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국내 15개사가 참가해 3,0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진흥회는 KOTRA와 함께 한국관 내에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업체들의 현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