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신영·준호, 서로 이름에 놀라

■ 결혼하고 싶은 여자 (MBC 오후9시55분) 몸이 불편했던 신영은 결심 끝에 항문외과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다. 의사와 마주하던 신영은 의사가운에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인 준호의 이름이 적 혀있자 화들짝 놀란다. 준호 역시 신영에게 방송국에 있는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과 이름이 똑같다며 의아해한다. 한편 금순은 장여사에게 선영이 결혼하기 힘들거라는 말을 듣고 발끈한다. ■ 휴먼 스토리 女子 (SBS 오전9시) 양정숙(36)씨는 절단 장애아 세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그는 보육원 봉사활동을 갔다가 우연히 다리가 없는 세진이를 보고는 키워야 겠다는 확 신이 들었다고 한다. 아들이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는 걸 아 는 정숙씨는 세진이가 자신의 장애를 떳떳하게 받아들이도록 칭찬대신 매를 들었다. ■ 인간극장 (KBS2 오후8시50분) 출가를 준비한다는 연화의 고백에 가족들은 반기를 든다. 예상치 못한 반응은 아니었지만 연화에게 있어 가족의 반대는 넘어야 할 산이다. 반찬거리를 만들고 아버지를 챙기며 절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연화는 마음이 착잡해진다. 절로 돌아와서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자 스님에게 답답한 심정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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