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손석희에 "내가 먼저 나가면 좋겠나?" "추경안 처리 후 정국 안정시키고 임기 마치겠다" 밝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6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난 뒤 정국을 안정시키고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은행법 처리 불발등 지도부 전략부재에 대한 당내 비판이 있는데 원내대표 임기 문제는 별다른 변수가 없느냐"는 손 교수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홍 원내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오는 5월까지 자신의 임기를 채우고 '명예퇴진'하겠다는 의지를 처음 밝힌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할 때마다 손 교수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것을 염두에 둔 듯 "내가 먼저 나가면 좋겠나? 우리 손 교수는 내가 일찍 나가면 좋겠나?"라고 웃으며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자 손 교수는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다. 다만 (홍 원내대표가 그만 두면) 매우 적극적인 인터뷰이(interviewee)로서는 아쉽게 생각한다"라며 홍 원내대표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해 준 데 대해서 간접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내가 나갈 생각 없으니까 안심하라"고 말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3월 임시국회 개회 가능성과 관련, "원칙적으로 3월 국회는 열지 않겠다고 했지만, 민주당의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로 계류 중인 안건들은 3월 말, 단 며칠이라도 열어 처리하는 게 옳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은행법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법, '반값 아파트법'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공급촉진 특별조치법 등 계류 법안들은 모두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으로, 빨리 확정해야 투자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 인기기사 ◀◀◀ ▶ "IMF? 그런게 있었어요?" 강남은 모른다 ▶ 아름다운 毒 '킬힐'의 무서운 비밀 ▶ 소형차 '돌풍' 몰고 올 현대의 야심작은… ▶ BMW·벤츠, 한국에 몰고 온 '희소식' ▶ 인천 국제高 2012년 문연다 ▶ 홍준표, 손석희에 "내가 먼저 나가면 좋겠나?" ▶ 어려운 사람들 돕자고 만든 지원금이 '눈먼 돈'? ▶ KTX 선로에 무슨 문제있나 ▶ 벤츠 타는 자만의 몹쓸 권력? ▶ 항공사, 북한 위협에 노선변경… 비상체제 돌입 ▶ 녹봉조선 워크아웃 좌초 위기 ▶ 법정서 판사 찌른자 경찰 총 맞아 숨져 ▶ "정부 보조금 지급합니다" 서민들 두번 울린 신종사기 ▶▶▶ 연예기사 ◀◀◀ ▶ 중견 탤런트 김흥기, 뇌출혈 투병 5년만에 별세 ▶ 올드보이, 美언론 선정 '역대 최고 만화원작 영화' ▶ '섹스 사진' 종흔동 눈물의 인터뷰 ▶ 이민호-구혜선 열애설… 그냥 '해프닝'? ▶ 최정원, 시드니를 유혹하다 ▶ '우결' 안전벨트 미 착용 CG 처리 논란 ▶ 32세 팝핀현준, 고등학교 재입학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런던서 컴백 콘서트 ▶ 한일 합작 드라마 '나의 19세'… 탑·승리 주인공 발탁 ▶ 윤손하 "유재석, 방송전엔 까불거리다가…" ▶ 강혜정 "사랑하다가 죄를 지어본 적 있나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