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은 이날 올해 신규 설계용역 5개사 관계자와 국도변 경관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착수한 신규 설계용역은 창원과 진해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등 4건으로 총 용역비 165억원을 투입,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교통체계 효율화 점검 △도시․환경․경관 개선을 통한 생활권 보호 등 지역의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로설계가 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청은 영남권 국도의 물동량 수송 원활화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환경과 도로경관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로건설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