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브리핑] 비아그라 시판 5개월간 84억원어치 판매 등

국내시판을 앞두고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시판된지 5개월간 모두 84억여원 어치가 팔려 당초 예상에 못미쳤다. 한국화이자제약은 9일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된 비아그라가 올 2월말까지 84억7,500만원어치인 103만2,000정(50㎎ 89만6,600정, 25㎎ 13만5천400정)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7,644정 꼴로 판매된 것으로 1분에 5.3정의 팔리고 있는 셈이다. ■김포공항 주변 주민들 소음피해 손배소 박시훈(경기 김포시 감정동)씨 등 김포공항 주변주민 67명은 9일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 인해 커다란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가와 한국공항공단을 상대로 1인당 500만원씩 3억3,5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박씨 등은 소장에서 『비행기 이착륙시 생기는 소음 때문에 난청·만성피로·불면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총선연대, 내주 대학생 상대 캠페인 총성시민연대는 9일 다음주 1주일간으로 정하고 전국주요대학캠퍼스에서 대학생 우권자들을 상대로 정치개혁캠헤인을 벌이기로 했다. 총선연대 자문교수단은 이를 위해 서Q대, 중앙대, 한양대, 가톨릭대, 성공회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묵대, 한양대 등지에서 정규 수업시간 혹은 특별강의시간을 갖기로 했다. ■부동산중개업소 무기한 특별단속 서울시는 9일 과다수수료징수 등 부동산 중개업소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지도 단속반을 발족하고 무기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단속반은 시·구 직원 30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마포구 상암지구 등 투기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단속을 실시해 과다수수료징수, 무등록중개 및 자격증대여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중개업소에 대해 허가취소 등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수입쇠고기 공급물량 대폭 축소 소값 안정을 위해 수입쇠고기 공급량이 대폭 축소된다. 농림부는 내년 쇠고기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소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축산물유통사업단의 수급조절용 수입쇠고기 방출물량을 줄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입쇠고기의 도매시장 상장물량에 대한 최저 경매예정가격을 5% 정도 상향조정해 한우고기의 수요증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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