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5일 LG투자증권[005940]의 영업 실적이 2004 사업연도 3.4분기(10~12월) 이후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1만1천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화 연구원은 "LG증권의 2.4분기(7~9월) 실적은 주식 거래대금과 수수료 수익 감소로 부진했다"며 "그러나 거래대금이 9월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4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증권은 2.4분기 영업수익은 1천647억원,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각각 29.0%, 40.7%가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