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FPCB 생산업체로서 삼성(매출 비중 70%), LG(약 20%) 등에 납품 중”이라며 “삼성향 물량은 대부분 SMD를 통해서 공급되고 있으며, SMD내 점유율은 약 3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540억~560억원, 영업이익률은 8%로 예상되어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재 생산 capa는 월 매출액 210억원 수준으로 증설되었으며 3분기에는 증설된 capa가 풀 가동되며 매출액 630억~66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 갤럭시S1과 S2에 이어 갤럭시S3용 FPCB를 4월 중순부터 공급 중에 있다”며 “5~7월 갤럭시S3 출하량은 800만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비에이치는 이 중 300만대를 공급할 예정이고 이 외에 갤럭시탭과 갤럭시 노트에도 FPCB를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