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최초로 IFBSO의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FBSO는 국제 보트쇼 주최자 연합으로 현재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해 인증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이번 플래티넘 인증을 통해 최고 등급의 보트쇼임을 공인받은 셈이다.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제전시연합(UFI) 기준에 따라 전시회의 규모, 국가적 중요성 등 20가지 항목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게 해야 한다. 현재 IFBSO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보트쇼는 전 세계에서 20개뿐이다.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5월 28~31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시公 도시재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
경기도시공사는 SH공사, 인천도시공사와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 케이호텔(옛 교육문화회관)에서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공사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구성, 정보 및 교육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도시재생분야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새로운 도시재생 대안 모델 발굴 등에 적극 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도권 규제 완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2015년도 G-STAR' 참여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4월1~15일까지 '2015년도 G-STAR기업육성프로젝트(G-STAR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G-STAR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성남·고양·용인·부천·화성·시흥시 등 6개 시가 참여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6개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제조기업(지식서비스업 50억원 이상)이면서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 신청기업 중 44개사를 예비기업으로 1차 선정하고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22개사를 오는 6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G-STAR사업 시행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윤종열기자
국내 첫 산림복지형 경북 칠곡나눔숲체원 오늘 오픈
국내 첫 산림복지형 숲체험교육시설인 칠곡나눔숲체원이 17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문을 연다. 칠곡나눔숲체원은 행정동·식당·세미나실·대강당·단체숙소 등 건축연면적 3,000㎡의 편의시설과 숲속교실, 숲체험로 등 2만5,000㎡의 숲체험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개원 첫 해인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우선복지대상학교 학생 등 취약·소외계층 7,440명에게 시설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경북교육청 교육사랑카드 기금 7억8,700만원 조성
경북교육청은 최근 농협은행으로부터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복지기금 7억8,7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올해 학생과 교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2003년 경북교육청, NH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만든 카드 종류에 따라 사용 금액의 0.2∼1.0%에 해당하는 금액을 NH농협에서 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최근 3년간 복지기금 23억6,000여만원을 조성해 셋째자녀 이상 유아학비 지원 등으로 사용했다.
/손성락기자
울산세관, 울산대·무역협회와 FTA 인재양성 협약
울산세관은 16일 울산대학교 경영대학,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과 지역 대학 졸업생의 취업 확산을 위해 수출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FTA 실무형 인재의 양성이 시급한 데 따른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대에 개설된 FTA 실무 강좌에 전문 강사진을 파견하고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지승기자
석유공사-울산 탱크터미널 오일허브 구축 맞손
한국석유공사와 울산세관, 울산지역 탱크터미널 9개 회사는 16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관련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에 탱크터미널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탱크 구축·운영에 참여하기 위한 정보교류와 소통 강화, 관련 제도 개선 및 공동 마케팅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이다. 울산지역 탱크터미널 9개사는 동북화학·성운탱크터미널·오드펠터미널코리아·온산탱크터미널·정일스톨트헤븐울산·태영인더스트리·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한국보팍터미날·현대오일터미널 등이다. /장지승기자
경북 고령, 제천시 등 7개 지자체와 관광활성화 나서
경북 고령군은 대구시 중구 청에서 충북 제천시, 전남 목포시·강진군, 경북 청송군·청도군, 경남 합천군 등 7개 자치단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와 경북관광공사, 대구 테마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바이올린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도 협약을 체결해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