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
|
| 다큐프라임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백2. 엄마의 방' |
|
| 낭독의 발견 '무대 위의 느티나무-배우 김진태' |
|
미선, 성웅에게 고백 결심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오후7시45분)
성웅의 방에 물이 샌다. 임시거처를 찾던 성웅은 마침 지방으로 행사를 가게 된 종신의 빈 오피스텔에서 지내게 된다. 성웅을 위해 오피스텔을 예쁘게 꾸미며 설레던 미선은 결국 성웅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는데…. 빚쟁이를 피해 도망 다니던 최은경은 잠시 희정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예전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희정을 부려먹으려 하는데….
이땅의 엄마들, 그리얼한 현실
■다큐프라임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백2. 엄마의 방' (EBS 오후9시50분)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한 모성의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위대한 모성의 깊은 곳을 보면 수많은 엄마들이 가부장제와 가사노동, 육아와 교육에 짓눌려 크고 작은 우울증을 겪고 있다. 모성에 대한 판타지, 모성이라는 위대한 낱말에 갇혀 엄마라는 여성은 여전히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감을 갖지 못하고 희생으로 가정을 유지해야 하는 삶에 허덕이고 있다. 이 땅의 엄마들, 그 리얼한 현실은 무엇인가. 모든 엄마는 행복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다.
뮤지컬 어워드 남우주연상 김진태 무대
■낭독의 발견 '무대 위의 느티나무-배우 김진태' (KBS1 오후11시30분)
20대 배우들의 잔치인 2009년 뮤지컬 어워즈. 그곳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50을 훌쩍 넘긴 노배우의 남우주연상 수상! 그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모든 배우들은 기립.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뮤지컬 1세대가 이뤄낸, 30년 뮤지컬 역사의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터질듯한 성량과 독특한 목소리로 사랑 받는 뮤지컬 1세대 김진태. 올해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고의 스타가 됐던 그가 이번 낭독무대에서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중 최고의 명곡인 '선라이즈 선셋'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