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란칭송(藍靑松ㆍ42)씨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최형탁, 장하이타오(張海濤), 란칭송 3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신규 선임된 란칭송 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인 필립 머터우 씨의 잔여 임기인 2009년 3월22일까지다.
란칭송 신임 대표이사는 SGM(Shanghai General Motors) 인사담당 겸 사장 비서실담당, SGM 구매담당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