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양하이라이트] 마천·강일2 등 전국 4,000가구 달해


신규 분양시장에 봄 기운이 완연하다.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청약 마감 소식에 힘입은 건설사들은 이번 주 주간단위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4,000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지난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분양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분양아파트는 마천, 강일2, 신정3, 천왕지구에서 전용 114㎡ 406가구가 나온다. 분양가는 신정3, 천왕지구가 4억3,00만~4억9,000만원대, 마천, 강일2지구가 5억1,00만~5억9,500만원대로 책정됐다. 22일에는 중흥건설이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 A2블록에서 '중흥S클래스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20층 전용 72~103㎡ 총 1,166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한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상15층, 전용 23~76㎡ 1,553실로 구성된다. 23, 24일에는 부산 기장 정관신도시에서 롯데건설과 이지건설이 각각 '롯데캐슬 2차' 911가구와 '이지더원 2차' 756가구를 분양한다. 정관신도시는 415만㎡ 규모에 총 2만8,6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함께 17개의 초ㆍ중ㆍ고교, 5개의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와 가깝고 달음산, 함박산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25일에는 전국 3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에서 '불광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 59~125㎡ 588가구 중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와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서 각각 '광교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과 '다대푸르지오 2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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