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플라이셔 2년연속 정상

플라이셔 2년연속 정상美시니어 롱아일랜드 18언더 대회 최소타 브루스 플라이셔가 미국PGA 시니어투어 라이트패스 롱아일랜드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챔피언인 플라이셔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예리코의 메도우브룩클럽(파72·6,842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4개, 보기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다나 퀴글리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플레이셔는 시즌 4승, 시니어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플라이셔는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친 데 이어 합계에서도 94년 리 트레비노가 세운 대회최소타기록(200타)을 경신하는 등 대회 내내 기록행진을 벌였다. 플라이셔는 또 우승상금 22만5,000달러를 추가하며 올시즌 총상금 183만7,906달러를 기록, 이 대회에 불참한 헤일 어윈을 제치고 시즌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7: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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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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