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1만6,581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접수 24곳과 당첨자 발표 25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유망단지들이 대거 청약접수에 돌입해 청약시장을 후끈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은평뉴타운이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청약을 개시한다. 입지 뿐만 아니라 분양가도 저렴해 서울 분양 물량 중 가장 주목 받는 단지인 만큼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분양가가 939만원~1,348만원에 달하고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이 2억1,782만원, 84㎡형이 3억4,650만원, 101㎡형이 5억 38만원에 분양된다.10일에는 노부모부양 우선 공급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12일부터는 1~3순위 청약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11일은 인천 송도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현대건설은 이날 송도어민생활대책용지에 주상복합 ‘송도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받는다. 154~282㎡형 아파트 476가구중 281가구를 일반 공급할 계획이다. 12일에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GS건설이 ‘청라 자이’와 함께 ‘검단 자이’, ‘풍무 자이’에 대한 청약을 시작한다. 또 파주신도시에선 A2ㆍ8블록의 청약을 받고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 샵 센트럴 파크Ⅱ’와 ‘더 샵 하버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13일에는 대우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D19블록에 ‘송도 푸르지오 하버뷰’ 127~342㎡형, 593가구의 청약에 돌입한다. 충남 천안 지역과 부산 만덕동의 휴먼시아 공공분양 및 임대 청약접수도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오픈도 잇따를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산서구 ‘한화 꿈에 그린’ 모델하우스와 함께 충남 당진의 ‘대림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