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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를 권유받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8일(현지시각) 밤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술집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누군가 “대마초 한 대 할래요?”(Do you want to hit this?)라고 권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환히 웃으며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이 영상은 함께 있던 시민이 촬영해 SNS에 올리며 확산됐다. 지난 1월 “나도 어릴 때 대마초를 피워봤지만 나쁜 습관 정도로 여긴다”, “대마초보다 술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 오바마 대통령 발언과 맞물려 큰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콜로라도 주는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지역이며 어제(9일)부터 워싱턴 주에서도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미디어부